거제시청소년수련관, ‘학교종이 땡땡땡’ 행사 성료
지역 중·고교 10곳서 점심시간 활용해 문화 공연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거제시 희망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학교종이 땡땡땡’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댄스, 힙합, 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학업과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6월 거제옥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 연초중학교, 장평중학교, 계룡중학교, 거제고등학교, 옥포성지중학교, 해성중학교, 제일중학교 등 최근까지 10개 학교에서 행사가 열렸다.
각 학교에서 펼쳐진 공연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공연자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사회성과 긍정적 사고 능력을 향상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증진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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