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거제시청 이다현선수 장사 등극
올 시즌 ‘무패의 신화’ 이다현선수가 제1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원년 무궁화장사에 등극하며 시즌4관왕을 차지했다.
최석이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이다현은 21일 안산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벌어진 대회마지막 날 무궁화급(80Kg이하)장사결정전(3판2승제)에서 김다영(구례군청)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2대0으로 d이기고 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우승으로 이다현은 올 시즌 설날장사대회(1월)를 시작으로 영덕단오장사대회(7월)와 추석장사대회(10월)에 이어 시즌 4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고장에서 첫 장사타이틀을 차지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이다현은 "우승 후 최석이 감독님과 팀원들이 응원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우리가족들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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