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의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실시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지난 5월 20일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양지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척수 손상을 가진 강사가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을 알아보고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받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소감문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발생예방교육을 받은 후 느낀 점, 변화된 점 등의 소감문을 수기로 작성하여 2024. 10. 31.(목)까지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시상은 11~12월 중 우수소감문을 선정, 상장과 부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초등학교는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5)639-61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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