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하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거제에서 책과 함께 살다」 성황리 종료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거제에서 책과 함께 살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하청도서관은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거제 역사와 환경에 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5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연 3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 총 6회차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거제를 주 배경으로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만화로 풀어낸 ‘사이의 도시’홍지흔 작가 강연 및 장승포 ‘기적의 길’ 탐방은 시민들에게 거제 역사를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더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정운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하반기에도 어린이를 위한 거제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