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2022 K4리그 15라운드 홈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경기는 이번 주 토요일 14: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2022 K4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이다.

거제는 현재 2연승과 함께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거제는 13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치러진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일궈내며, 팀의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거제는 현재까지 13경기를 치러 6승 4무 3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17개 팀 중 4위에 랭크 되어있다.

상대인 대전은 12경기 6승 6패를 기록하며 승점 18점으로 현재 리그 순위 9위에 랭크 되어있다.

순위상으로는 여러 계단이 차이가 나지만, 거제와 대전은 현재 승점이 4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경기가 상위권의 순위를 지킬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전 또한 본격적인 순위싸움을 위해,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더욱 승리를 향한 사활을 걸 예정이다.

거제는 플레이오프권인 리그 순위 4위를 유지하며, 순위상 앞서 있는 고양KH축구단, 양평FC,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세 팀을 따라잡기 위한 포부를 갖고 경기에 임한다.

또한, 승점이 1점 차로 따라 붙어있는 평창유나이티드와 나머지 중상위권 여러 팀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도 이번 대전과의 경기에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따라서 거제는 최선의 전력을 끌어내 대전을 상대할 예정이다. 주전 스트라이커 박상욱과 함께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서운, 이기운, 최한솔 등이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또한, 거제의 주전 수비수 유수철, 고준희, 최주용, 이승준 등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주장 최승호와 주전 미드필더 김창대 등의 미드필더진도 승리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단한 수비진, 견고한 미드필더진, 그리고 확실한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격진을 구축하여 경기의 흐름을 우세하게 가져오겠다는 의도다.

특히, 지난 라운드까지 여러 교체 선수를 기용하여 코치진의 예리한 용병술을 보여준 거제는 이번 경기도 변칙적인 교체와 전술의 변화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목표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최근 경기들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팀의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라며, “이번 경기에서 3연승 그리고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하겠다. 우리는 언제나 연승과 무패 행진을 이어 갈 저력이 있다. 항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 시각은 이번 주 토요일(28일) 14시이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