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유지마을에 거주하는 반강웅(82세) 어르신은 지난 21일 둔덕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반강웅 어르신은 20여 년 동안 매년 명절에 쌀을 기부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기적인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성계 둔덕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쌀을 기탁해 주시는 것에 감사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