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위기, 생명 구하다
수양동(동장 김형철)은 지난 29일 해뜰안애 아파트 독거어르신의 위기 생명을 구한 노인통합지원센터, 신현지구대, 119 구급대, 해뜰안애아파트관리소, 건축과 직원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
29일 오후 5시경 해뜰안애 아파트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생활지도사는 방문일에도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 한분을 해뜰안애 관리소에 알렸다.
가스와 물 사용량이 과다해 위기 상황임을 직감한 관리소장은 즉시 수양동주민센터 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시 건축과와 신현지구대도 출동해 현관문을 열고 화장실 욕조에 쓰러져 기절해 있는 어르신을 확인했다. 이에 신속하게 119구급대의 응급조치 후 백병원으로 후송 조치할 수 있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생명을 잃을 아찔한 순간이었다.
오창근 해뜰안애관리소장은 “가스계량기를 확인 후 과도한 사용량에 위기임을 직감했다”고 말하며“아파트 관리소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며,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형철 수양동장은 “발빠른 대처로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서 어르신의 목숨을 구하는데 애써준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앞으로도 복지 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수양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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