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의 회장단, 사회복지시설·장애인가정 등 생활가전 30대 지급
거제상공회의소 회장단(김환중 회장, 김점수, 권수오, 윤성원, 윤진석 부회장)은 지난 23일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 장애인가정 5세대, 다문화가정 3세대, 다자녀가정 5세대, 기초생활수급가정 2세대, 모범근로자가정 10세대 등 단체 및 기업체에서 추천받은 총 25세대와 5곳의 복지시설에 생활가전을 지급했다.
이날 지급된 생활가전은 회장단이 개인 주머니를 털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지역경제는 지난 몇 년간의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다행인 것은 글로벌시장의 늘어나는 교역과 유가 상승에 따른 해양개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LNG운반선, 해양플랜트 수주에 기대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제해사 기구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선박발주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10년간 조선업의‘슈퍼사이클’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리 지역의 양대조선소가 경쟁력 있는 선종의 수주를 많이 받아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해 24만 시민이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생활가전 지급은 2015년부터 시작해 8번째로 지금까지 총 223대가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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