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전달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 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찾아내 장학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이날 장학금과 물품을 받은 A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A씨는 남편의 사망으로 혼자 자녀(초3,여)를 키우면서 경제적?정서적 이중고를 겪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는 지방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장학금(50만원)과 외사계 위문품인 라면과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A씨는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생활이 어려운데 이렇게 다문화가정에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다"면서 "자녀와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경찰서 외사계는 "지속적인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과 나눔의 온정 전달로 따뜻한 경찰상 구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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