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기부 줄이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 실천의 일환으로 우리시를 방문한 기관, 단체, 개인들의 현금 및 물품전달이 줄을 이었다.
거제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윤명자)에서 백미10kg 230포(환가액 600만원 상당) 기탁을 시작으로 경남은행에서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340세대(1,700만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 5만원 414세대(2,070만원), 삼성중공업에서 농수산물 상품 45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하였으며, 거제시에서도 거제사랑상품권 5만원권 248세대(1,240만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1,450만원)를 방문하여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새마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영택)에서는 지난 9일 생필품 세트(10만원상당)를 5박스를 관내 복지시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5세대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하였으며, 10일에는 장평동에 거주하는 허정문 후원자가 옛날과자 100박스(100만원상당)를 기탁해 관내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복지관 2개소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이밖에 18개 면·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및 물품이 기탁되어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신삼남 주민생활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관·단체·개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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