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에코미코, 수양동 경로당 스마트 보안등 설치로 어르신 안전 수호자 역할

거제시 ㈜에코미코(대표 장승주)는 지난 15일 수양동 자연부락 경로당 3개소(수양, 해명1, 제산1할머니)에 어르신의 야간 귀갓길 안전 확보를 위한 총 210만 원(1개소당 시가 70만 원) 상당의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거리 6m 시야를 확보해 지역 주민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치된 스마트 보안등은 조도 센서로 일몰·일출 자동인식 기능, 인체감지 기능으로 자동 점·소등 제어 등 기존 보안등보다 유지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도난 방지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특히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중심으로 설치하였고, 향후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어두운 골목길,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버스 정류장 주변 등 통행이 잦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보완을 할 계획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단순한 조명시설을 넘어, 도시의 안전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 시티 기반 시설의 토대가 될 것이며,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정순 수양동장은 “스마트 보안등 무상 기부로 어르신들의 보행길을 안전하게 등불로 밝혀, 경로당 수호신 역할을 해 주어서 ㈜에코미코(대표 장승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길을 나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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