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밀 지원사업’ 추진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겨울방학 해피밀 전달식을 열고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66세대 대상자에게 해피밀을 전달했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영양식 지원 ‘해피밀’ 사업은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시노코 탱커(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총 1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받아 모금회의 배분 규정에 따라 장평동 지사협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방학 중 급식 공백을 해소하고자 올해 겨울방학 동안에는 1월 7일을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의 영양식을 지원한다. 회당 5만 5,000원의 균형 잡힌 식단의 반찬이 제공되고, 주 1회 구이용 삼겹살과 어린이 영양제를 각각 추가해 해피밀을 구성했으며, 대면 전달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이효숙 부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이 식사 걱정 없이 방학을 보내도록 꾸준히 해피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방학 동안 직접 아이들을 만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장평동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의 이웃을 살리고, 알리고, 보살피는 복지서비스를 계속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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