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기부금 모금 활동으로 모은 100만 원을 유기 동물 보호소 ‘애지중지쉼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61회 옥포대첩 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 행사, 청소년 선순환 기부 문화 확산 ‘기부 미(ME) 라면’ 등 2023년부터 올해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에 따른 자발적 모금과 지역 주민 참여로 마련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물 보호 동아리 ‘따지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이 지난 28일 기부 활동에 동참한 청소년과 지역민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했다.

이날 ‘따지기’ 동아리는 유기묘 50여 마리의 인식표를 손수 만들어 기부했고,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을 자주 방문하는 한 가족은 전기난로와 이불 등을 함께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