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상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옥주)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외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상당의 화장지와 식료품을 상문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상문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밑반찬 지원 및 김장나눔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지난 18일 상문동 2통 경로당에서 열린 연말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옥주 부녀회장과 박외태 회장은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천식 상문동장은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