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수하식수협, 사랑의 성금 300만원 기부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김태형)에서는 8일 오전 거제시청을 방문해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통영에 위치한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조합원 370여명으로 구성되어 멍게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멍게수하식수협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고 통영주민 뿐만 아니라 거제시민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되었으며 참석한 김태형 조합장은 수산업과 멍게수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박종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 수산업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거제·통영·고성이 수산자원에 대한 공동사업 개발이 활성화 되어야 하고 인접지역 간 우수하고 좋은 시설과 자원은 시민들이 서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계와 차별 없는 상생공유도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접수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에 지원하게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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