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준후택, 노인회 초청 무료 건강검진 및 경로 효 잔치 한마당 축제 성료
㈜준후택(대표 박항만)과 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이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1일 아주동 ㈜준후택 야외광장에서 아주동 노인회(10개소) 초청 무료 건강검진 및 경로 효 잔치 한마당 축제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했다.
지역 향토기업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자비를 들여 효잔치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 뜻을 실천하는 곳은 대기업을 제외하면 ㈜준후택과 대우병원 등 일부기업 밖에 없을 것이다.
매년 개최를 목적으로 하는 효 잔치 행사는 (주)준후택 박항만 대표가 자라고 성장한 아주동 어르신들의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 등 고난과 격동의 세월을 겪으며 지금의 대한민국 성장에 공헌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안의 마음을 전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해 세대 간 소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주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150여분과 윤봉길 아주동장을 비롯하여 강은실 행정팀장, 김정미 복지팀장 외 아주동주민센의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최양희 거제시 부의장, 조대용 시의원, 서권완 신발전협의회장 외 많은 지역단체장이 참석하여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같이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우병원 진대호 병원장을 비롯하여 의료봉사단의 무료 건강검진·치매 상담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질병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 서비스를 실시하였고, ㈜준후택에서 준비한 뷔페 식사와 초청 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민요,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흥겨운 주민 대동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우병원과 ㈜준후택 및 아주신협, 경남은행 옥포지점, 아주동 사우나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잔치의 기쁨과 의미를 더했다.
㈜준후택 박항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참 다행이며, 내년에도 또 모실 수 있게 건강하심을 당부하며 이번 경로 행사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항만 대표는 올 1월 거제시 이웃돕기 성금 1004만원을 전달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우병원 진대호 병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병원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의 질을 올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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