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종합사회복지관 병아리마술단원,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 진행 중인 노인재능공동체지원사업 병아리마술단의 박희창 단원이 지난 12일 제3회 전주국제매직컨벤션에서 2관왕(우수상, 특별상)을 달성했다.
축제예술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춘마술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전주국제매직컨벤션은 앞서 12월 예선을 통해, 전국 43팀만 본선에 올랐으며 연령에 따라 프리미엄 부문(만 55세~99세)과 스페셜 부문(만 40세~54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박희창 단원은 프리미엄 부문에 참여했으며, 딜라이트 및 보틀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다.
박희창 단원은 2017년부터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병아리마술단에 소속되어 올해 첫 마술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첫해 우수상과 특별상 수상에 대해 "첫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을 기회 삼아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 여러 곳에 마술공연 등 봉사활동을 하고, 많은 이들에게 마술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 또한, 다음에는 우리 병아리마술단원 모두가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경험과 노력에 따른 멋진 결실을 맺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6년부터 만 65세 이상 마술에 관심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병아리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술교육을 통해 마술공연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병아리마술단은 2019년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마술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병아리마술단과 마술공연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전화(680-7001 사회복지사 한은진)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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