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택태양광 보급사업 시보조금 확대 지원
주택내 청정에너지 직접생산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여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주택 내 청정에너지 직접 생산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보조금을 작년보다 확대(115만원→142만원, 27만원 상향/태양광기준)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자 접수를 위해 3월 4일자로 공고했다.
주택에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자가 소비 목적의 전기 및 열 생산 기기를 설치하면 국비와 시비 보조금을 지원받고 청정에너지를 직접 생산하여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올해 산업통상부 공고에서 전년도보다 국비 지원이 315만원에서 168만원으로 감소됨에 따라 늘어난 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비 보조금을 증액하여 지원키로 했으며, 작년에는 133세대가 설치비 지원을 받았다.
주택 태양광 3kw 설치기준을 살펴보면 총 설치비 560만원 중 250만원만 자부담을 하면 나머지 310만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한국 에너지공단의 참여시공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하여 설치하여야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350kwh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3kw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 평균 321kwh 전기를 생산·소비해 연간 56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택지원사업과 관련한 신청 및 세부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를 통하여 가능하고, 신재생 관련문의는 시청 조선경제과 에너지담당(639-413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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