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유치운씨,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 기탁
능포동에 거주하는 유치운씨가 2일 능포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치운씨는 “올해 긴 장마와 이른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이 더욱 커질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유치운씨는 2022년부터 저소득 여성 청소년 등 능포동의 어려웃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기 능포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유치운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을 담아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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