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욕지도 남방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 이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2일(수) 아침 07시 22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34세, 인도네시아, 남)는 B호(59톤, 경남사천선적, 외끌이저인망, 승선원 8명)의 선원으로 22일 욕지도 남방 44km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 어선 바닥에 넘어지면서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자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 해상에서 50톤급 경비정에 인계, 22일(수) 오전 10시 01분경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
A씨는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어선에서 작업 시 상당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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