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식당들, 희망나눔곳간 통해 소외계층 반찬 기부
아주동은 내조국국밥(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거제점, 종남이네 식당에서 아주동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반찬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내조국국밥’에서는 물김치(30kg)와 호박죽 20인분을 기부했는데 지난 7월 5일 물김치 30kg를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같은 날 ‘종남이네’는 오이무침을 20인분 기부했다. ‘종남이네’에서는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동참하여 오이무침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기부된 반찬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가구 등 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환규 아주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반찬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서 더불어 잘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기실 기자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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