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고가의 낚시장비만 훔친 상습절도범 구속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거제시 거제면 법동항에서 인적이 드문 시간을 틈타 계류중인 낚시어선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해 낚싯대, 릴 등 시가 약 4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일당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20여일간에 걸쳐 통영과 거제 일대 CCTV 24개소 및 차량 판독기를 확인하고 잠복수사 및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통영해경은 이들의 추가 여죄 파악을 위해 수사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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