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두미도 해상 충돌선박 발생
- 통영해경, 전복선박 승선원 2명 구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 오전 8시 45분경 통영 두미도 북방 2.2해리 해상에서 A호(3.26톤, 연안복합, 고성선적, 승선원 2명)와 B호(61톤, 기선권현망, 사천선적, 승선원 7명)와 가 충돌해 A호가 전복되었고 승선원 2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45분경 통영 두미도 북방 2해리 해상에서 A호의 V-PASS SOS 알람이 울려 확인 결과 선박충돌로 인하여 A호가 전복됐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2척,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전 9시 5분 현장도착 확인결과 전복된 A호 선원 2명은 인근의 선박 C호(4.99톤, 연안복합, 고성선적)에서 구조하였으며 선원 1명 턱 출혈 외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B호 선원 및 선박의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원 2명을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이용 남해 물건항으로 이동 후 다친 선원 1명은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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