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병철, 위향옥)는 기부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4 5. 8.부터 5. 10.까지 행복디딤돌 후원(금) 집중홍보주간 행사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홍보 주간에는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행복디딤돌 CMS계좌 정기 기부자 5명을 발굴하였고, 행정복지센터 옆에 있는 '더 나눔가게'에서는 물품 188건을 기부 받아 그 중 105건 판매로 36만1천원의 복지기금을 마련하였다.

행복디딤돌 후원사업은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연계해 복지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옥포2동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영양죽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곳간 운영 등 옥포2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데 사용된다.

더 나눔가게는 옷, 신발, 가방 등 기부받은 물품을 주민에게 되팔아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깨끗한 물품은 다시 판매하고, 판매가 불가능한 후원품은 헌옷 수거업체에 무게로 팔아 기금을 마련한다.

홍보주간 기간 두 번이나 나눔가게를 찾아준 한 시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존재를 알게 되었고, 좋은 일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에 한 번 더 놀랍다”며, “나에게 필요 없는 옷을 기부하고, 좋은 옷을 싸게 사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니 앞으로 많은 참여와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병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집중홍보주간 동안 행복디딤돌 CMS 후원 및 더 나눔가게 운영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모인 기금은 옥포2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