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종합사회복지관, 가정의 달 맞아 물품 전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은 지역돌봄사업“슬기로운 해뜰안애 생활”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 해뜰안애 입주민 97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돌봄사업 “슬기로운 해뜰안애 생활”은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에서 후원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테마별 힐링프로그램 4회기와 물품지원 4회기로 이루어져있다.
이날 행사에 변광용 거제시장, 행복생활국 옥미연 국장 외 관계 공무원,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이 참석하여 직접 가정에 찾아가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건강효도키드, 19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청소년키트를 전달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시장은 “행사를 위해 함께 활동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의 삶을 더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품 전달을 받은 한 참여자는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는데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고, 연령에 맞게 효도/ 청소년 키트가 지원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상문동새마을회 및 상동대동다숲부녀회 봉사자들은 물품 포장과 더불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등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해뜰안애아파트 관리동에 해뜰안애사무소를 개소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