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쌀전업농회, 사랑의 쌀 150포 기부
거제시 쌀전업농회(회장 한근수)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50포(10kg, 450만 원 상당)를 거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쌀전업농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이웃을 위해 예년과 변함없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근수 회장은 “올해 벼 농가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 쌀전업농회는 지난 2010년부터 11년째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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