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대우병원에 헌혈증 766매 기증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2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대우병원에 헌혈증 766매를 기증했다.
이날 거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김새봄)과 헌혈증을 기부한 학생대표들이 진대호 대우병원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학교가 기증한 헌혈증은 거제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2008년부터 상시적으로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기증받아온 수량 전체이다.
김새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거제대학교 구성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거제대학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시행으로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과 책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5월 21일에는 거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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