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농아인 단체에 기증품 전달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이재봉)가 지난 2일 거제시 농아인 복지단체인 ㈔행복을주는사람(대표 이윤희)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착한기부?착한소비 캠페인(착착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사회의 시선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최했으며 김도형 낙동강환경유역청 단체장, 박현민 신명예술단장, 박봉원 중용유자청농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거제지부는 지난 1월 18~26일 진행된 착착캠페인 행사에서 지역 농수산물인 곱창김, 유자청, 멸치를 판매해 창출한 수익금으로 ▲3구전자레인지 ▲수납장 ▲유자청 18병등 100만원 상당의 기증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이재봉 지부장은 “착착캠페인을 계기점으로 해서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지역사회에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희 대표는 “(거제지부에서) 작은 기관에 관심 가져주시고 큰 도움을 선뜻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봉사)’ ‘핑크보자기(도시락배달)’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 빛, 평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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