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덕곡마을 박재관 씨, 13년 째 이어지는 훈훈한 기부
지난 19일 하청면 덕곡마을의 박재관 씨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하청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 씨는 현재 하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다방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13년 째 이어오며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재관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귀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정완 하청면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신 박 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날 기탁받은 성금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사업과 연계하여 2023년 하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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