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이음유니온 일일 호프, 찻집 성황에 마쳐
거제이음유니온(위원장 박용호)은 7일 제7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17일 옥포동 소재 ‘옥빛채’에서 개최된 호프 및 찻집 행사에 대한 평가와 결산을 의결했다.
백순환 부위원장을 T/F 팀장으로 선임하여 이 행사에 주관하도록 준비했고, 행사 당일엔 419명이 몰려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뤄 안내를 맡은 분들을 한때 당황하게 했으나 노련하게 잘 대처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제공된 어묵과 전, 닭발 편육 등 인기가 좋아 모든 재료가 동이 나고 급하게 마련된 옥상에서는 가을, 전율을 전하는 회원들의 기타 연주도 수준급이었다고 한다.
이 행사를 위해 발행된 전자티켓을 포함 티켓은 2,027장 가운데 1,363장을 판매해 1,036매를 회수했다. 식자재 등 비용으로는 4,610,070원을 지출해 이익금은 후원금을 포함 9,279,930원의 순이익을 내고, 수익금 전액은 거제이음유니온 창립 취지에 부합되게 사용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한편, 거제이음유니온은 지역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조합원들의 일상생활 상담과 지도를 받는데 지난달에 김한주 변호사, 오상열 노무사, 정현주 심리 상담 자문위원과 옥포대우대병과의 지정병원 체결에 이어 의료 자문위원으로 박인근(재홍의원) 원장, 창업 지원자문위원으로 유정훈(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세무회계 자문위원으로 장필식, 최순규 세무 회계사를 각각 위촉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