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어린이집(장애전문), 한국백혈병 소아암 협회 ‘새싹의 소리회’에 후원금 전달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꿈나무어린이집(원장 주지원)은 지난 12월 4일 백혈병 소아암 협회 ‘새싹의 소리회’ 거제지부에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1,080,500원을 후원했다.
꿈나무어린이집은 11월 24일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열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책 등 나눔 물건과 교사들이 직접 담근 깍두기와 식혜 등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새싹의 소리회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꿈나무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과 인근 옥포하나어린이집, 옥포축협마트 지점장 물품후원(사발면 십만원상당), 팔랑포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지원 원장은 “올해도 원생, 학부모, 교사가 나눔의 실천을 함께하고 지속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에 함께한 인근 옥포하나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팔랑포 지역주민에 감사하며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였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경험이었다.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어린이집(장애아 전문)은 5년째 바자회 수익금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복지시설 방문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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