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신협‘상생의 가치’ 실천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아주신협,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활동 3년째 변함없는 동행

아주신협(이사장 윤상찬)과 아주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하태봉)은 지난 26일 옥포2동 소재 저장강박(의심) 1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세대는 3년 동안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둔 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해왔고, 올해 초 거제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주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회원 17명이 참여해 집 안의 물품 분류, 폐기물 정리,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했고, 대규모 정리 작업 끝에 5톤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하며 대상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아주신협 이사장(윤상찬)은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동조합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지역 상생의 가치가 실현된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함께 이 따뜻한 나눔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기실 기자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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