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제일교회(담임목사 윤신성)는 지난 21일 저소득 세대에 전해달라며 생활용품 50박스를 옥포2동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옥포 제일교회는 매달 2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등 특별한 날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생활용품 박스는 지난 17일 추수감사절 기념 기부 물품으로 라면, 햇반, 김, 참치캔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신성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동규 옥포2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옥포 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