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아셀어린이집 원생 일동, 고사리손 모아 이웃 사랑나눔 실천
우유팩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캠패인에도 동참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주최 사랑의열매) 기간을 맞아 옥포1동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옥포동 소재 아셀어린이집(원장 이명숙) 4~5세반 원생 일동은 지난 6일 옥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의 다 마시고 난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 참여해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성금은 지난 11월 초, 아셀예술제에서 진행한 꿈트리모금행사에서 원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며 어린이집 원장님과 종사자들도 모금에 동참해 소중한 성금이 만들어졌다.
이명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정성스레 모금한 성금을 직접 기부해봄으로써, 이웃 사랑나눔 실천을 몸소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수미 옥포1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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