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거제향인회 김철복 회장, 고향사랑기부 동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전국 거제 출향인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거제시는 22일, 재양산거제향인회 김철복 회장이 고향 거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날 김영삼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식에 참석한 전국의 각지역 향인회장 및 회원 20여명과 함께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철복 회장은 “늦게나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양산거제향인회는 전국의 거제향인회와 협력하여 고향 거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김철복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기부에 동참해주신 전국 곳곳의 향인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거제의 크나큰 발전, 가시적인 변화로 여러분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의 답례품이 배송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