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태성개발, 장평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2천5백만원 기탁
지난 7월 7일 장평장학회는 장평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삼성중공업(주)(대표이사 정진택, 최성안) 5천만원 △태성개발(대표이사 김효성, 김창성) 5천만원 △장평장학회 김만성 이사장 2천5백만원으로 총 1억2천5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삼성중공업(주) 이상억 총무그룹장은 기탁식에서 "장학사업이 미래세대를 양성하는데 일조하는 사업인 만큼 삼성중공업이 지역기업으로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성 장평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젊은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기업이 뜻을 모아 주신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금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평장학회는 조선소 건설로 인해 이주했거나 토지가 편입된 주민의 자녀들에 대하여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05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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