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주신 향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 설날은 가족들과 둘러앉아 희망을 이야기 하는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국군장병과 경찰, 소방관 여러분, 그리고 산업현장을 지키는 노동자 여러분께 전 시민을 대신하여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설날은 언제나 따뜻하고 정감어린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거제 경제의 어려움으로 언제부터인가 추운 날씨만큼이나 설 명절이 아프고 가슴 시리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지난해 보다 올해가, 올해보다 내년이 더 나아지는 시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과 향인 여러분이 거제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 한해 저와 우리시 모든 공직자들은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그 성과물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선업을 정상화시키고 1000만 관광거제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의 삶을 보다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챙겨나가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대접받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특권과 반칙을 과감히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시민여러분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기해년 한해에도 저는 변함없는 의지와 각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오직 거제시와 거제시민 여러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저와 1200여 공직자들을 믿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꿈꾸는 희망과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힘차게 나아갑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설 연휴만큼은 가족·친지·벗들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5일
거제시장 변광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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