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포레나어린이집, 사랑의 라면 75봉지 기부
장평동 소재 장평포레나어린이집(원장 김나연)은 7일 사랑의 라면 75봉지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희망나눔곳간에 기부했다.
김나연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각 가정에서 원생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라면을 기부하는 기쁨을 느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라면 전달식에서 한 어린이는 본인이 좋아하는 ‘멸치 칼국수’를 꼭 기부하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다지며 촬영 포즈를 취해 훈훈한 사랑의 라면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나눔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해준 장평포레나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기부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겨울 장평동 희망나눔곳간에는 황금 돼지 저금통에 모은 동전을 기부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채워지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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