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 버스킹 팀, 능포동에 공연 수익금 80만원 기탁
마토 버스킹 팀(회장 홍춘희)은 17일 능포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토 버스킹 팀은 음악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2시에 능포 양지암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날 기탁했다.
홍춘희 회장은 “능포동에서 얻은 수익금을 능포동 주민들에게 돌려주자는 회원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공연은 계속될 예정이며 음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기 능포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토 버스킹 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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