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호영)는 지난 12일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원룸, 고시텔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활동한 이날 캠페인은 세입자나 숙소 이용자를 한번 더 살펴보고 이상징후가 보일시 주민센터로 적극 제보해 주실 것을 바라는 내용의 문구가 담긴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 실시 후 장승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밑반찬 8종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김호영 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반찬나눔으로 온정 가득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