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사랑봉사단, 따뜻한 선행 이어져
아주동의 작은 봉사단체 ‘사랑봉사단’의 한끼 나눔 봉사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2일 아주동 사랑봉사단은 마린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내 어르신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아주동 사랑봉사단은 회원 5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봉사단체로 올해부터 매달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자리에 오신 8명의 어르신들은 갖가지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에 시락국과 호박전, 고등어조림, 두부구이 등 정성이 들어간 점심식사를 마치고,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렇게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해 준 요리로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환규 아주동장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가 아니라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노년층 가구과 취약계층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기실 기자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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