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익명의 쌀 기부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능포동주민센터에 9일 익명의 기부자가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8포를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기부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능포동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8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기 능포동장은 “명절에 홀로 지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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