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공동주택 화재 피해 주민 돕기에 발 벗고 나서
거제시 옥포2동(동장 위향옥)은 지난 16일 오후에 최근(2월 14일) 화재 피해가 발생한 옥포2동 소재 공동주택을 찾아가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화재 소식을 접한 옥포2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박옥미 통장협의회장과 통장, 이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위원,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옥포2동행정복지센터는 트럭과 청소 장비 등을 지원하고 화재로 타버린 가전, 가구, 생활물품 등 5톤에 달하는 화재 잔여물 처리를 도왔다.
위향옥 옥포2동장은 “오늘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의 참여로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정은 언제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의무”라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옥미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갑작스러운 화재사고를 당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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