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사협 고독사 없는 아주동을 위한 활동 본격 추진
지난 2일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날 지사협 위원들은 아침 일찍 분과회의를 실시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누었고, 이어진 월례회의에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아주동은 조선소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상 1인 청년‧중장년 세대가 많은 곳이다. 경제적 재난상황 속에 1인 가구 노동자들이 가족과 단절되며 고독사 위험에까지 노출되고 있어 아주동 지사협에서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복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이덕남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문제를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봉길 공공위원장은 “대표적인 사회 고립 문제인 고독사는 개인 의지의 문제가 아닌,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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