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102세' 윤진규 옹, 장수상 수상
수양동(동장 옥성계)은 올해 102세를 맞은 수양동 윤진규 옹에게 지난 7일 장수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수상은 제27회 노인의날을 맞아 장수 어르신들께 드리는 시상 부문 증 하나로, 최고령에 가까운 연세에도 평소 근면, 성실한 생활을 이어온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현재 윤진규 옹은 102세의 고령을 감안해 아들이 대신 상을 받았다. 아버지를 대신해 상패와 상품권을 받은 아들은 “백세 장수가 쉽지 않은데 항상 긍정적 생각과 부지런하신 품행이 장수하신 이유인 듯 하다”고 말했다.
수양동 옥성계 동장은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수양동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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