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 해상 태풍 피항 중인 어선 각혈 환자구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 10. 2(수) 저녁 9시 42분경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 관련 사천시 송포동 마리나항 북서방 1해리 해상에서 피항 중인 저인망 어선 A호에서 발생한 각혈응급환자 B씨(46세, 남, 선장)를 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B씨는 사천선적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40톤, 외끌이저인망, 사천선적, 승선원 7명)선장으로 승선 중 이었으며 오늘(10. 2, 수) 저녁 8시경 태풍 피항차 투묘 중 각혈을 하며 몸을 움직이질 못하자 기관장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으로 삼천포 항내에서 대기 중인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10. 2(수) 저녁 10시 15분경 현장 도착 태풍으로 인하여 악천후 속에서 선장 B씨를 구조 저녁 10시 24분경 삼천포대교 공원바지 도착 대기 중인 119에 인계 진주 소재 경상대병원으로 긴급 이송 하였다고 밝혔다.
진주 소재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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