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몽꾸학습터, ‘천연클래스&로컬 기념품 프로젝트’ 성과품 기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나눔 실천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운영하는 몽꾸학습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천연클래스 & 로컬 기념품 프로젝트’가 단순한 학습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가 추진하는 ‘몽꾸학습터’ 사업의 일환이다. 몽꾸학습터는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기쁨 강사(센츄공방)의 지도 아래 성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천연 재료로 생활용품과 로컬 기념품을 제작했으며, 완성된 성과품 일부는 지난 10월 1일 거제시 장애인복지관에 기부되어 학습 성과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히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나눔을 결합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여자는 “내가 만든 작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학습·체험·나눔이 어우러지는 시민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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