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30일 거제베스트골프클럽(회장 오정환)이 사랑의 버디기금 1,004,000원을 기탁하며 ‘나눔천사 릴레이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거제베스트골프클럽은 2010년 창립하였으며, 매월 월례회 개최 시 골프 라운딩 중 버디를 할 경우 ‘사랑의 버디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1년 동안 모금된 기금을 유소년단체, 마을회관, 육아원 등 불우이웃 및 사회 단체 등에 매년 기탁하고 있다.

오정환 회장은“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며 보내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재원 마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