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나눔곳간에는 경기 침체 상황에도 연말 이웃사랑 기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코리아스텐드 대표 구성관씨가 성금 535,880원을 기탁한데 이어 24일에는 옥포성지중학교에서 라면 572개를, 옥포 소나무향기태권도에서 라면 504개를 기탁했다.

코리아스텐드 대표 구성관씨는 올 상반기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옥포성지중학교(교장 최학성)는 ‘2024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행복UP! 기부UP! 성지UP!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1인 라면 1개씩 정성을 모았다.

옥포 소나무향기태권도(관장 문정민)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데 함께 하고자 제자들과 모은 라면 504개를 옥포2동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옥동규 옥포2동장은 “지역 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으로 우리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