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소재 순복음거제중앙교회(담임목사 장동근)는 지난 16일 성금 1,669,000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해 달라며 둔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순복음거제중앙교회에서는 매년 12월 중 한 주일의 헌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정하고, 성도들이 헌금한 전액을 기탁해 오고 있는데, 장동근 목사는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기 바라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이라고 밝히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순복음거제중앙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둔덕면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복음거제중앙교회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고, 실천하는 교회로 계속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통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